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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여기 실로에서 여호와 앞에서 제비뽑으리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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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 회막을 세웠으니 그 땅이 이미 그들의 앞에 돌아와 복종하였음이나 (수 18:1)

텔 실로(Tel Shiloh)는 북쪽 세겜과는 17km, 남쪽 예루살렘에선 40km로 예루살렘-세겜 도로 사이 중간에 위치한 도시이다.

 

 

 

이곳은 사사시대 369년간 블레셋이 이곳을 파괴하기 전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과 행정의 중심지였다.

 

성막과 법궤가 오랜 기간 있었던 이곳은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파괴의 상징이며 회복의 상징이기도 한 곳이다.

 

 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신앙에 대한 결과로 블레셋을 사용하셔서 회막이 있었던 이곳을 멸망시키셨고,

여호와 신앙에 다시 불을 지필 차세대 리더인 사무엘을 이곳에서 준비하셨다.

 

 

성막(Tabernacle). 하나님이 거하시는 이동식 성소로(출 25:8)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제사드리던 장소를 말한다.

 

 

 

 

가룟 유다가 목을 맨 곳, 아켈다마
여기서 한 가지 더 주목할 점은, 힌놈의 골짜기 중심부에 ‘아켈다마’가 자리하고 있었다는 것이다. 아켈다마는 ‘피밭’이라는 의미의 아람어라는데,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고 마음의 가책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목을 맨 곳으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(마 27:1~10, 행 1:18~19).